사업장 지출 경비 처리

지출은 모두 경비 처리가 될까?

사업장 관련 지출 어디까지 비용 처리 될까요.

자주 묻는 질문들 정리해 봤습니다! 레쓰고!

1️⃣ 3만 원 초과 지출은 반드시 적격증빙 수령

지출 금액이 3만 원을 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적격 증빙자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적격증빙이란 세금계산서, 계산서, 신용·체크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을 말합니다. 간이영수증이나 단순 거래명세표는 비용처리 인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사업용 카드, 홈택스 등록 잊지 마세요

개인 명의의 카드라도 홈택스에 등록해두어야 사업용 카드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분실이나 재발급 시에도 반드시 홈택스 등록 정보를 갱신해야 하며, 등록 누락 시 비용처리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사업과 관련된 구입비용과 임차료는 비용처리 가능

원재료나 상품의 매입비용, 사무실 임대료, 기계장비 임차료 등은 대표적인 비용처리 항목입니다. 단, 사적인 용도와 혼합되어 있는 경우에는 업무 관련성에 따라 처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구분이 필요합니다.

4️⃣ 인건비는 반드시 신고 절차를 거쳐야 인정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한 경우에는 반드시 원천징수 신고 등 정식 절차를 따라야 비용으로 인정됩니다. 가족이 함께 일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인건비 신고가 필요하며, 외국인 직원을 고용한 경우에는 체류 자격에 따라 비용처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접대비와 경조사비, 증빙을 갖추어야 처리 가능

거래처와의 관계 유지를 위한 접대비나 경조사비도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3만원을 초과하는 접대비는 적격 증빙이 필요하며, 경조사비는 청첩장이나 부고 문자 등 관련 증빙을 함께 보관해야 합니다. (1건당 20만 원 한도)

6️⃣ 전기, 수도, 통신요금도 경비 처리 가능

전기, 수도, 도시가스 요금은 공급 업체에 세금계산서 발급을 요청해야 경비 처리됩니다. 휴대전화 요금은 사업자 명의로 개통하거나 사업용 카드로 결제하면 통신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전화, 팩스 요금도 통신비 항목으로 처리 가능합니다.

7️⃣ 차량 지출, 조건에 따라 절세 효과 큽니다

경차, 9인 이상 차량, 화물차는 부가가치세 공제와 소득세 비용처리가 모두 가능해 절세 효과가 큽니다. 반면, 일반 승용차는 부가세 공제가 되지 않으므로 차량 선택 시 유의해야 합니다. 유류비, 보험료, 톨게이트 비용, 리스료 등 유지비도 비용처리 대상입니다.

8️⃣ 대출금 자체는 불가하지만, 이자는 비용 처리 가능

사업을 위한 대출이라 하더라도 원금 자체는 비용처리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대출이자는 경비로 인정되며 소득세 신고 시 비용처리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자산보다 과도한 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일부 이자가 제외될 수 있습니다.

비용처리에서 중요한 건,
'사업과의 관련성’과 ‘형식적인 요건’입니다.
지출한 이유와 증빙을 명확히 갖추기만 해도,
불필요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놓치는 항목은 없는지 한번 더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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